Who are we?
2020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학생 단체인 Étudions with Me는 '함께 배우자'는 뜻으로, 코로나19 발발로 인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첫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소통의 부재와 학교에서 시행되는 비대면 교육의 질적 한계를 타파하고자 설립된 저희 단체는 팬데믹의 종결 이후 정체성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2024년,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해 주자는 것을 목적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했습니다.
환경적, 금전적, 또는 신체적 제약 탓에 사회에서 소외된 채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하는 Étudions with Me는 국내외를 통틀어 5개 이상의 국제학교에서 선별된 50여 명 이상의 선생님들이 활동한 단체입니다. 저희는 모두가 환경에 국한 받지 않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Étudions with Me is a non-profit student organization established in 2020, which means "Let's Learn Together." The organization was founded in response to the educational limitations imposed by the outbreak of COVID-19, aiming to bridge the gap caused by the lack of communication and the quality constraints of online education implemented in schools. However, in 2024, Étudions with Me redefined its identity with the end of the long-lasting pandemic. After a profound reflection on our aim and vision, the new direction established focuses on providing education to those truly in need.
Étudions with Me operates with over 50 teachers selected from more than five international schools globally. Our goal is to create a better society where everyone has equal opportunities without being limited by environmental, financial, or physical circumstances. We strive to create a world where equal opportunity in education is accessible to all, a better society where equal opportunity is achieved.
"To a world where equal opportunity is achieved."
Mission & Vision

Mission:
Étudions with Me는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학생 단체입니다.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저희 단체는 환경적, 금전적, 또는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인해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1:1 화상 수업을 제공해 줍니다. 국제학교 학생으로서 특화되어 있는 영어는 물론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과목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찾고 탐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Étudions with Me is a non-profit student organization dedicated to providing educational opportunities for underserved communities. Our mission is to offer free online classes to students facing challenges accessing educational opportunities. We passionately share our expertise in subjects, such as English, Maths, and Science, empowering students to explore their academic interests. We are committed to contributing towards creating a better society where equal opportunity is achieved.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 그것이 Étudions with Me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기회가 교육적 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가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Our vision at Étudions with Me is a world where every student, regardless of their environmental circumstances or constraints, has equal access to quality education. We envision a future where our classes not only bridge educational gaps but also inspire and empower future generations in underserved communities to thrive and succeed in society.
Vision:

Words from the Founder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진은령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저 역시 학교에 가지 못하고 화상 수업을 통해 선생님들, 그리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중고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한 화상 수업으로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나 초등학생 아이들은 이 시스템을 어려워 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영어교육을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화상 영어 교습을 해주면서 아이들이 이 시기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문법이나 단어만 외우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유명한 영어 잡지 속 기사를 통해 기본적인 문법, 단어, 어휘를 창의적으로 가르칠 예정입니다. 수업은 주 1회 30분-1시간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업 횟수나 시간에 대한 조정은 배정된 선생님의 상의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진은령
Words from the Initiator
안녕하세요, 현재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에 재학 중인 장예원입니다.
코로나19의 발발로 인한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설립됐던 저희 단체는 코로나의 종결 이후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새롭게 리더 자리를 물려받은 후 저희 단체의 방향성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고민하던 찰나, "진정 우리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고 것인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희 단체는 첫 설립 당시 코로나로 인한 소통의 부재와 한계 탓에 문제를 겪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자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기에, 가르치는 학생이 진정 저희의 도움이 필요한지의 여부는 모호했습니다.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해줄 수 있다면 확실하게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제까지 받아왔던 것들을 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 진심으로 교육을 접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희의 취지와 정체성을 재정립했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초록우산과 협업관계를 맺어 기초생활수급 가정과 같은 차상위 가정 학생들과 연결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조금 더 저희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모두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저희만의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금전적, 환경적, 신체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 Étudions with Me는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8월
장예원


